2024.12.27 - [세계여행/터키] - 페티예, 욜루데니즈 액티비티 하누만 패러글라이딩 & 한니발 보트투어 강매 후기 (예약, 가격, 이용꿀팁)
페티예, 욜루데니즈 액티비티 하누만 패러글라이딩 & 한니발 보트투어 강매 후기 (예약, 가격, 이
페티예(Fethiye)를 여행할 때 숙소를 페티예 시내로 잡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액티비티를 많이 즐길 예정이라면 페티예에서 돌무쉬를 타고 가는 욜루데니즈(Oludeniz)에 숙소를 잡는 걸 추천한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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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예 버스터미널에서 욜루데니즈 해변 가는 방법
우리는 데니즐리에서 버스를 타고 페티예로 4시간 정도 이동했고, 숙소를 욜루데니즈 해변 근처로 잡아서 욜루데니즈 해변까지는 돌무쉬를 이용했다.
페티예 버스터미널에서 큰길 쪽으로 나오면 까르푸가 하나 있는데 여기서 욜루데니즈 해변으로 가는 돌무쉬를 탈 수 있다. 욜루데니즈 버스 스테이션이라고 버스 시간표도 같이 붙어있는 곳에서 욜루데니즈(Oludeniz)라고 적혀있는 돌무쉬를 잡아타면 된다. 버스 시간표가 붙어 있긴 하지만 욜루데니즈 해변으로 가는 돌무쉬는 여행객이 많아서 보통 15분마다 한 대 정도는 오는 것 같다. 버스 요금은 행선지를 말하고 토스 카드로 결제했다. 욜루데니즈라고 적혀있던 돌무쉬는 욜루데니즈 시내에서 다른 방향으로 가는 듯싶더니 한 바퀴 돌고 다시 돌아와 욜루데니즈 해변까지 간다.
다시 페티예로 돌아올 때는 돌무쉬가 다니는 길에서 택시 잡듯이 페티예가 쓰여 있는 돌무쉬를 잡으면 어디서든 탈 수 있다. 내릴 때도 원하는 곳에서 내려달라고 하면 돌무쉬를 세워준다.
욜루데니즈 해변 메인 스트릿 (메인 거리)
욜루데니즈 해변까지 가는 메인 스트릿에는 각종 기념품 가게, 제철인 석류 주스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들, 레스토랑, 카페, 슈퍼마켓으로 가득하다. 욜루데니즈 해변 쪽에 숙소를 잡으면 이 길은 수시로 왔다 갔다 하게 되는 곳이다.
욜루데니즈로 휴가를 보내러 오는 영국인들이 많은지 여기는 작은 영국 마을 같은 느낌이었다. 펍에는 축구를 보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욜루데니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영국인들을 위한 메뉴를 많이 판다. 아침에는 잉글리쉬 블랙퍼스트(English breakfast)를 팔고, 일요일에는 선데이 로스트(Sunday roast)가 입간판마다 적혀있었다. 또한 적혀있는 가격들도 영국 파운드로 적혀있는 곳이 많았다.
메인 스트릿을 따라서 욜루데니즈 해변까지 다다르면 수시로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착륙하는 파일럿들을 볼 수 있다. 해외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페티예는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성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어서 파일럿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 욜루데니즈 해변에 오면 여기는 정말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라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욜루데니즈 해변은 노을을 보기에도 아름다운 해변이다. 시간에 맞춰 해변가로 나오면 노을을 보기 위해 모인 여행객들로 넘쳐난다. 우리는 오는 길에 맥주를 사 와서 해변에 앉아 노을과 함께 즐겼다.
욜루데니즈 레스토랑 후기 (Buzz Beach Bar, Jimmy's Bar & Grill)
욜루데니즈에 총 2박 3일을 머물렀는데 그동안 갔었던 레스토랑들의 후기를 조금 남겨보려고 한다. 욜루데니즈 대부분의 레스토랑은 터키 음식보다는 서양식을 주로 팔고 있었고, 물가가 상당히 비쌌다.
버즈 비치 바(Buzz Beach Bar)는 욜루데니즈 해변가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처음에 도착해서 패러글라이딩 파일럿들이 착륙하는 모습을 편하게 앉아서 구경하고 싶어서 들어간 곳이다. 파스타랑 피쉬 앤 칩스를 먹었는데 맛은 그냥 평범했고, 식사보다는 맥주나 커피 한잔하면서 뷰를 감상하기에 좋은 곳 같다.
스테이크 하우스들 중에서는 지미's 스테이크 하우스(Jimmy's steak house)가 평점이 가장 좋아서 가봤던 곳이다. 솔직히 욜루데니즈에서는 전통 터키 음식을 먹어도 기본 1,000리라(약 41,000원)가 훌쩍 넘어가는 거 같아서 그 가격이면 스테이크를 먹는 게 낫겠다 싶었다. 우리는 립아이 스테이크랑 펜네 파스타를 먹었고, 맛있게 잘 먹었다. 스테이크 가격이 1,000리라(약 41,000원)정도 했었다.
욜루데니즈 터키 가정식 괴즐레메(Gozleme) 맛집
욜루데니즈에서 유일하게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았던 식당이 바로 괴즐레메시 세마(Gozlemeci Sema)라는 식당이었다. 테이블이 몇 개 없어서 식사 시간만 되면 앉을 자리가 없으니 약간 애매한 시간대에 가는 걸 추천한다. 우리는 두시 넘어서 가서 바로 앉을 수 있었고, 여전히 손님이 많았었다.
여기는 터키식 팬케이크인 괴즐레메와 터키식 가정식으로 메뉴가 바뀌는 3종류의 홈 쿠킹이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다. 우리는 홈 쿠킹 대신에 Kofte라고 불리는 미트볼을 시켰는데 홈 쿠킹을 먹어보는 게 나았을 듯싶다. 괴즐레메 중에서는 버섯이 들어간 괴즐레메로 시켰고, 여기서 만드는 고추 피클과 같이 맛있게 먹었다. 물가 비싼 욜루데니즈에서 유일하게 가성비 좋다고 느꼈던 곳이었고, 맛있기도 했기에 유일하게 추천할 만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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