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 뻬뇰(El penol) : 메데진 근교 추천 여행지 ≫
엘 뻬뇰은 지형이 침식해서 만들어진 6500만년 된 거대한 화강암 기둥이다. 이 지역에 거주했던 원주민들에게는 숭배의 대상이었고, 지금은 콜롬비아의 국립 기념물이다. 약 700개의 계단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고, 정상에서 보는 호수 전망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정상을 오르기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정상에 도착하면 기념품 가게들과 간단한 간식, 마실 거리를 살 수 있다.
*포블라도(Poblado)에서 엘 뼤뇰 가는 방법
포블라도 역에서 A노선을 타고 까리베(Caribe) 역까지 이동
출구로 나가면 버스터미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버스터미널에서 많은 버스회사 중 엘 뼤뇰(El penol) 혹은 과타페(Guatape)라고 쓰여있는 버스회사를 찾는다. (14번 매표소)
'라 삐에드라(La piedra)'라고 말하고 티켓 구매 (버스요금 : 14,000페소 , 약 2시간 소요)
버스가 내린 곳에서 오른쪽 방향을 보면 '라 삐에드라(La piedra)라고 적혀있는 계단을 따라가다 보면 도착이다.
(전망대 입장료 : 18,000페소)
≪ 과타페(Guatape) : 메데진 근교 추천 여행지 ≫
엘 뻬뇰까지 왔다면 과타페는 메데진에 돌아가기 전 꼭 들려봐야 할 마을이다. 다채로운 과타페 마을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로 가득 차 있어 항상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과타페 호수에서 제트스키나 카약투어, 호수 근처 정글에서는 ATV 투어도 할 수 있다. 마을 자체가 알록달록해서 마을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콜롬비아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소칼로(Zocalo) 광장에서는 라이브 공연도 하고, 공예품들을 파는 가게들로 가득해서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과타페에서 '트루차(Trucha)'를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트루차는 송어를 튀긴 요리인데 과타페 호수에서 잡힌 송어로 요리하기 때문에 신선한 송어를 맛보기에 좋은 곳이다. 생선튀김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튀긴 송어와 함께 샐러드, 감자튀김, 파타꼰(그린 바나나)이 접시에 같이 나온다.
과타페에는 트루차 말고도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반데하 빠이사(Bandeja Paisa)'이다. 안띠오끼아 지방에서 주로 먹는 음식이고, 다진 소고기와 콩이 주를 이루고 소세지, 쌀, 치챠론(돼지껍데기 튀김)등을 곁들여 큰 접시에 담겨 나온다. 반데하 빠이사를 주문하면 보통 많은 양의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같이 나누어 먹기를 추천한다.
*엘 뻬뇰에서 과타페 가는 방법
엘 뻬뇰에 도착했을 때 버스에서 내렸던 곳에서 과타페로 가는 버스가 있다. (버스요금 : 2,000페소, 약 15분 소요)
(아침에는 시간마다 오후에는 약 20분마다 버스가 있음)
*과타페에서 메데진 가는 방법
과타페에 도착했을 때 버스에서 내렸던 곳에서 다시 메데진으로 가는 버스티켓 구매 (버스요금 : 15,000페소, 약 2시간 소요)
(오후 시간대는 매진이 잘 되는 편이니 과타페에 도착했을때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음)
2022.12.30 - [세계여행/콜롬비아] - 메데진(Medellin) : 콜롬비아 추천 여행지
메데진(Medellin) : 콜롬비아 추천 여행지
≪ 메데진 기초정보 ≫ 보고타에서 북서쪽으로 420km 떨어져 있는 메데진은 보테로의 고향이자 콜롬비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보고타에서 버스로 8시간 걸려 갈 수 있지만 길이 안 좋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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