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이탈리아7 이탈리아 로마 테르미니에서 택배 부치기 / 반려견 켄넬 택배 이탈리아를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면서 가장 큰 짐이 되는 것이 바로 거대한 켄넬이었다. 렌트카를 이용했더라면 트렁크에 싣고 다니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뚜벅이 여행이었기 때문에 켄넬은 처치곤란 그 자체였다. 다행히도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편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발인데 프랑크푸르트 근처에 남편의 친구가 살고 있어 켄넬 보관을 부탁할 수 있었다. 켄넬을 택배로 보내기 위해 먼저 테르미니역에 있는 'Poste Italiane' 이탈리아 우체국을 방문했다. 그러나 직원의 말로는 이렇게 큰 짐을 부쳐본 적이 없지만 부쳐줄 수는 있다. 하지만 중간에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로마를 떠나 사르데냐로 가야 하는 일정이었기에 혹시 모를 불상사를 감수하기엔 비용도 시간도 없었다. 그래도 친절한 직원이 근처에.. 2023. 12. 12. 돌로미티, 오르티세이(Ortisei) 세체다(Seceda) 여행 & 맛집 / 반려견 동반 확실히 세체다(Seceda)는 알페디시우시보다 조금 더 웅장한 느낌이 있었고, 날카롭게 솟아있는 세체다의 모습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다. 2023.12.06 - [세계여행/이탈리아] - 돌로미티 , 오르티세이(Ortisei) 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여행 / 반려견 동반 돌로미티 , 오르티세이(Ortisei) 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여행 / 반려견 동반 오르티세이는 돌로미티에서 가장 활발한 도시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비수기(10월초) 시즌에 여행한터라 돌로미티 동쪽에는 문을 닫은 상점, 레스토랑, 케이블카가 많았는데 오르티세이는 알 piggy-ggul.com 세체다(Seceda) 케이블카 & 트래킹 코스 & 날씨 & 맛집 세체다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는 구글.. 2023. 12. 9. 돌로미티 , 오르티세이(Ortisei) 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여행 / 반려견 동반 오르티세이는 돌로미티에서 가장 활발한 도시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비수기(10월초) 시즌에 여행한터라 돌로미티 동쪽에는 문을 닫은 상점, 레스토랑, 케이블카가 많았는데 오르티세이는 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세체다(Seceda)로 가는 케이블카도 모두 운영했었고, 상점과 레스토랑도 대부분 열려있었다. 한 달 가까이 이탈리아만 여행하다 보니 피자, 파스타에 상당히 질려있었는데 돌로미티 쪽으로 넘어오니 오스트리아, 독일 음식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자연도 음식도 너무나도 만족했던 여행이 돌로미티 여행이었다. 아래 사진은 오르티세이 마을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마운틴 뷰. 사진에 보이는 케이블카가 알페디시우시로 가는 케이블카이다. 오르티세이를 여행할 때 알페디시우시와 세체다는 오르.. 2023. 12. 6. 돌로미티, 브라이에스 호수(Lago di Braies) 버스타고 여행하기 / 반려견 동반 돌로미티를 여행하는 동안 가장 크고 아름다웠던 호수가 바로 브라이에스 호수였다.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한 시간 반 정도가 걸리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호수를 따라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브라이에스 호수에 가보길 적극 추천한다. 오전에 방문한다면 호수를 바라보고 오른쪽 방향으로 걸어야 호수의 아름다운 색을 사진에 잘 담아낼 수 있다. 또한 오른쪽 방향으로 걸으면 완만하고 걷기 쉬운 길을 먼저 걷고, 조금 힘든 계단을 나중에 걷게 된다. 힘든 길을 먼저 걷고 싶으면 보트 타는 선착장 쪽인 왼쪽 방향으로 걸으면 된다. 호수를 둘러서 걷는 트레킹은 총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트레킹을 마치고 호수 오른편에 있는 레스토랑 & 바에서 맥.. 2023. 12.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