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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외국인 F6비자 연장하기 / 체류기간연장 / 준비서류

by piggyggul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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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6비자 연장만 벌써 5번째이다. 처음에 연장할 때만 해도 필요한 서류가 더 생길까봐 이것저것 알아보고 확인하고 또 확인했는데 지금은 그래도 여유가 많이 생긴 것 같다.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F6비자 연장하는 법에 대해 남겨보려고 한다.

 

 

F6 비자 연장하기 (체류기간연장)

 F6비자 연장 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방문 예약을 하는 것이다. 방문 예약을 하는 방법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먼저 로그인을 하도록 하자. 비회원으로도 방문 예약을 할 수 있지만 연장을 하시는 분들은 계속해서 사용하는 곳이니 로그인을 하고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그리고 방문 예약 밑에 신청하기를 클릭하자.

https://www.hikorea.go.kr/Main.pt

 

홈 < 하이코리아

재한외국인 행정 · 생활 종합안내는! 다국어 지원 외국인종합안내를 이용하세요.

www.hikorea.go.kr

하이코리아 첫화면

 

 밑으로 쭉 내려서 위 내용을 모두 읽고 이해하였습니다. 에 체크하고 방문예약 신청을 누른다.

 

방문예약 페이지

 신청서 작성 화면이 뜨면 로그인을 하신 분이라면 주소에 맞는 담당기관이 자동적으로 선택되어 있고, 비회원 방문신청이라면 관활지역안내를 눌러서 주소에 맞게 담당기관을 선택해주면 된다. 

 서울남부출입국에서는 원래 1층은 중국, 2층은 중국 외 다른 나라였는데 이제는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층 혹은 2층을 선택하면 업무선택란이 뜨게 되고 업무선택에 체류기간연장을 선택해주면 된다.

 방문자 성명, 이동전화도 로그인을 했다면 자동으로 뜰 것이고, 비회원이라면 작성해주도록 하자.

 

신청서 작성 화면 1
신청서 작성 화면 2

 마지막으로 방문일자 선택을 위해 옆에 달력 그림을 클릭하면 아래의 그림과 같이 나온다. 짙은 회색을 표시된 날짜와 시간들은 이미 방문 예약이 마감된 날짜,시간이니 흰색으로 표시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주면 된다. 

 

 

 보통 만료일 4개월 정도 전에 통지서가 날라오고 그때 방문 예약을 신청하려고 확인하면 적게는 1달 많게는 2달까지 예약이 차 있다. 적어도 만료일이 30일 이상 남은 날짜로 방문 예약하는 것을 추천하고, 나같은 경우에는 항상 통지서를 받고 가장 빠른 날짜로 방문 예약 신청을 한다. (만료일 4개월 전부터 연장이 가능하다.)

 혹시 체류만료일을 늦게 확인해 체류 만료일까지 방문 예약이 전부 불가인 경우에는 편리한 전자민원을 이용하라고 안내되어있다.

 

방문예약 일자/시간 선택

 

 방문 예약을 완료했다면 접수증을 확인할 수 있는데 출력해가지 않아도 문제가 없었다. 나같은 경우에는 핸드폰 카메라로 접수증을 찍어두고 방문하는 편이다. 문자로도 접수번호와 호출 번호가 안내되니 호출 번호만 잘 기억하면 된다.

 방문 예약 당일에 호출 번호가 뜨고 준비해간 서류를 제출하면 보통 20분 정도면 체류 기간이 적힌 외국인등록증 받기까지 완료했던 것 같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1년씩만 연장을 해준다. 작년에 연장할 때 외국인 등록증 뒷면의 체류 기간의 마지막 칸이었기에 2년을 주신다고 했지만 여권 만료 기간이 2년이 안남아서 결국 1년만 받았다. 임신하거나 아이가 있으면 3년씩 연장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F6 비자 서류 준비

1. 여권

2. 외국인등록증

3. 신청서

 신청서는 출입국사무소 체류민원실에 가면 구비되어 있다. 방문 예약 한 날에 15분 정도 일찍 가서 당일에 작성하면 되는 서류임으로 미리부터 준비하지 않아도 괜찮다. 신청서에 사진을 붙이는 란이 있어 나는 매번 붙여냈다. 외국인등록증 카드를 재발급하지 않으면 필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혹시 모르니 사진은 항상 챙겨가도록 하자.

 신청서에 소득을 작성하는 란도 있는데 항상 대략 계산에서 적었다. 소득에 대한 증명서류를 요청한 적은 없었다.

4. 혼인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는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거나, 동사무소 무인 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5. 주민등록등본

 등본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거나, 동사무소 무인 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6. 체류지 입증서류

 체류지 입증서류는 한국인 배우자와 체류지가 동일하지 않는 경우에만 제출하면 된다. 보통은 등본에 같이 표기되어 나오니 등본을 제출하면 문제없는 것 같다. 나같은 경우에는 통지서가 체류지 입증서류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통지서를 항상 챙겨가는 편이다. 

7. 수입인지 3만원

체류민원실로 가기 전에 1층에 우리은행과 같이 수입인지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3만원짜리 수입인지를 먼저 사서 체류민원실로 가면 나중에 수입인지를 사러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다. 수입인지는 현금으로 구매해야 하니 현금을 준비해가도록 하자.

 

 체류 연장이 계속되다 보면 외국인등록증 뒷면에 더이상 체류 기간을 붙일 자리가 없어진다. 결국 이번에 외국인등록증 카드도 재발급을 받아야 했고, 외국인등록증 카드 재발급 수수료로 3만원이 더 들었다. 카드 재발급 수수료는 여권을 가지고 수입인지를 샀던 곳이 아닌 우리은행으로 가면 납부할 수 있다.

 

체류연장 통지서

 

2023.03.02 - [일상/Daily] - 외국인 여권변경시 신고하는 방법 (신고 안하면 과태료!)

 

외국인 여권변경시 신고하는 방법 (신고 안하면 과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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